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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후 최초 고졸 기능인재 5명 채용
부산교통공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초일류 공기업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89명을 채용한다. 특히 창사 이후 최초로 고졸 기능인재 5명을 채용키로 해 기술인력의 산실인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공개경쟁 51명, 경력경쟁 38명 등 총 89명을 채용키로 하고
오는 10일 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고졸 기능인재는 경력경쟁을 통해 ▲기계직 2명 ▲통신직 3명이 채용된다. 공고일 현재 부산․울산․경남
소재 고교의 만 17세 이상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로서 평균 석차비율이 상위 10% 이상인 학생을 학교당
최대 3명까지 추천받아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공사는 3개월간 견습근무를 통해 고졸 기능인재에 대한 최종 임용 여부를 심사하며 채용이 확정될 경우
정규직 9급 직원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철도안전법에 의한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자
33명도 지역구분 없이 경력경쟁을 통해 뽑는다.
학력 등 자격과 연령에 대한 제한 없이 시행되는 공개경쟁을 통해서는 ▲운영직 12명 ▲기계직 8명
▲전기직 23명 ▲통신직 8명 등 총 51명이 채용되며 이중 4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만 20세 이상으로 2012년 1월 1일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주민등록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이어야 한다.
공사는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 8일간의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의 전형을 거쳐 2013년 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3일 실시하며
인적성검사는 1월 24일, 면접시험은 1월 28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다.
박종철 부산교통공사 경영본부장은 “공사 비전에 공감하면서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반듯한 인성과
고객을 위한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며 “기본상식과 지원 직렬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