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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상식25

[데일리시사상식/일반상식/한국고시회/고시넷/제공] 121010 +++ 베스트 트랙(best track) 베스트 트랙(best track)이란 태풍이 사라진 뒤 인공위성 및 육상과 해상 등지에서 관측한 각종 자료를 정밀하게 재분석하여 최종적으로 확정한 태풍의 실제 이동경로를 의미한다. 세계기상기구(WMO ;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전 세계 6곳에 설치한 ‘지역특별기상센터(RSMC)에 베스트 트랙에 관한 결정 권한을 부여하는데, 우리나라가 속해 있는 북서태평양 지역의 지역특별기상센터는 일본의 기상청이 맡고 있다. 2012년 8월 28일 한반도를 지나간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중심 위치가 당시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발표했던 진로보다 약 140km 더 떨어진 서해상에 위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기상청이 볼라벤의 베스트 트랙을 확정하면서 당초 우리나.. 2012. 10. 11.
[데일리시사상식/일반상식/한국고시회/고시넷/제공] 121009 +++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유도만능줄기세포(iPS ;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이미 다 자란 어른 세포를 생명체 초기 단계의 배아 줄기세포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 10월 8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와 영국의 존 거던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론 과거에도 복제 연구가 노벨의학상 후보로 거론됐었으나 난자나 수정란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점 때문에 윤리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야마나카의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난자 없이 피부세포를 추출해 배아 줄기세포를 만든 후 난치병 환자에게 삽입하여 세포를 재생시키기 때문에 윤리적 논란에서 다소 비켜섰다. 2012. 10. 9.
[데일리시사상식/일반상식/한국고시회/고시넷/제공] 121008 +++ 불산(弗酸) 불산(弗酸)이란 스웨덴의 화학자인 카를 셀레가 발견한 플루오린, 즉 불소(弗素)를 수소와 결합시킨 후 물에 녹인 것을 의미한다. 자연 상태에서의 불소는 항상 다른 원소와 결합해 다양한 화합물을 이루는데, 불소 원소 자체가 유독한 것과 달리 불소 화합물은 제어만 잘하면 여러 가지로 쓰임새가 많다. 예를 들어 충치예방, 제초제나 살균제, 살충제, 고어텍스와 같은 기능성 섬유 등에 활용된다. 하지만 불산은 산도(酸度) 기준으로는 약산(弱酸)임에도 불구하고 피부나 체내에 흡수되면 염산이나 황산을 뒤집어쓴 것 같은 위험도를 가진다. 불소 성분이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결합해 물에 녹지 않는 화합물을 만들어 뼈 조직을 망가뜨리고 호흡곤란, 심장부정맥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번 뼛속에 침투한 불소 화합.. 2012. 10. 8.
[데일리시사상식/일반상식/한국고시회/고시넷/제공] 121005 +++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란 인위적인 화석 연료 대신 재생 가능한 자연 에너지를 사용하고, 첨단 단열 공법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절약형 건축물로 외부에서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가져다 쓰는 액티브 하우스(active house)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남향으로 설계되고 3중 유리창과 두꺼운 단열재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단위 면적당 난방 에너지 소비가 일반 건축물의 약 10%에 해당하는 1.5L로 유지되어 높은 건축 비용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건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1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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