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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즐거움

1080ti 백프로 준다고해서 배틀그라운드 PKL 직관 가봤습니다 (Feat.서수기릿 대표님)

by 동네이장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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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운 날씨지만 간만에 직관(직접관람)을 하러 버스를 타고 올림픽공원에 도착했음.
배틀그라운드 PKL은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K아트홀에서 진행됨. 버스를 내려 장미광장을 지나 이쁘게 핀 장미구경좀 해주고.
PKL 직관 장소인 장미광장 바로 뒤에 있는 K아트홀을 찾아 걸었다. 경치도 좋고 걷기도 좋게 만들어놔서 올림픽공원 근처 사는분들은 좋겠다.   
꽃이 만개 하지는 않았으나 나름 경치가 좋다. 사진 옆 오른쪽이 K아트홀이다.
K아트홀 건물 외벽에 멋있게 꾸며놓은 것 한컷.
K아트홀 입구들어가면 이번대회 선수들의 사진들이 뙇!!! 사진이 잘 안나와서 뺐지만 좌측은 티켓팅하는 곳이고 우측에는 커뮤니티존이라고 공식까페가입이나 페이스북, 유튜브 구독 여부를 확인하여 스티커, 진통제(?), 부채를 나눠주는 부스가 있으니 참고바란다. 
직관 오기를 잘한게 현장의 숨결(?)을 느낄수 있어 좋다. 역시 피오는 괴물이다 프로가 괜히 프로가 아닌 것을 보여주는 무서운 사람들 ㅎㄷㄷ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아저씨 3명이 열변을 토하며 핫식스를 홍보 중이다.  핫식스측에서 뭐좀 해줘야 될듯 싶다.(남의 돈 받기가 이렇게 힘들다.) 요 화면 담으로 아프리카 대표인 서수기릿님도 핫식스 원샷을 보여주었다.
4라운드 마지막 승자는 서수기릿의 가호인지 아레스가 차지하였다.(끝나고 이친구들 회식 시켜줬겠지?)
이날(6월5일)은 월요일(6월3일)에 비해 사람이 월등히 많았다. 승자의 인터뷰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서수기릿(잘찾아보면 보인다.)
현재까지의 PKL 순위이다. 중반시점이 지나가지만 점수차가 크게나지 않아 재미있는 경기가 계속 될듯 하다. 경기가 다끝나고 직관을 찾아준 분들에게 경품진행을 하였다. 카카오굿즈(마우스패드, 키링, 인형), 대망의 1080ti를 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아저씨는 경품의 운이 조금 있는편이라 인형에 당첨되었다. 그 외 보급품들과 한컷 찍어보았다. 서수기릿님의 등장으로 아레스가 4라운드 승자가되고 + 1080ti까지 그의 품안으로 들어갔다.(정확히 말하자면 옆에 있었던 관람자에게 티켓을 줬는데 그 분이 당첨됨->매우부럽다.) 총평을 남기자면 이런 대회가 잘 운영되야 장기적인 이스포츠가 운영될 것인데 사람이 많지 않아 약간 안타까웠다. 몇가지의 보완점이나 아쉬운점은 치어풀을 하게끔 해뒀는데 그들에게도 별개의 경품을 주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으며(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중계석이 안에 있어 진행자들이 안보이는 점+중계석 소리가 잘들렸다가 안들렸다가 하는 소리 문제가 약간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날도 더운데 시원한 핫식스로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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